'헌집새집' 헨리, 정준영 중세시대 방 요구에 "도무지 이해가 안돼"

  • 등록 2016-02-18 오후 12:03:33

    수정 2016-02-18 오후 12:03:33

사진=JTBC ‘헌집새집’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인테리어돌’로 소문난 헨리가 절친 ‘정준영’의 방 인테리어에 도전했다.

최근 헨리는 JTBC ‘헌집 줄게 새집 다오’(‘헌집새집’)에 출연해 정준영의 방을 바꿔놓는데 일조했다.

이날 게스트 대신 자신의 방 인테리어를 의뢰한 정준영 대신 인턴 디자이너로 출연해 임성빈 디자이너와 함께 시공에 참여했다.

이미 헨리는 본인이 직접 만든 가구들로 꾸민 집을 공개하며 셀프 인테리어에 일가견이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셀프 인테리어에 대한 남다른 애착 뿐 아니라 수준급의 실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던 인물이다.

하지만 막상 녹화 당시 정준영이 “중세시대 방처럼 바꿔 달라”며 “마치 신이 된 것 같은 느낌을 줄 수 있는 방을 원한다”고 원하는 컨셉트를 밝히자 헨리는 ‘멘붕’에 빠진 듯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헨리는 “정준영과 친하게 지내는 사이라 이 친구에 대해 좀 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도무지 이해가 안 간다”며 고개를 저었다.

과연 헨리가 직접 꾸민 정준영의 방은 어떤 모습일까. 18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헌집 새집’ 1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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