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브 디스턴스 시즌2’ 스틸컷(사진=블렌드컴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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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한-인니 합작 웹드라마 ‘러브 디스턴스 시즌2’가 내달 공개된다.
제작사 블렌드컴퍼니는 6일 “‘러브 디스턴스 시즌2’가 지난달 29일 촬영을 마쳤다”면서 “시즌2는 한국 콘텐츠 진흥원의 제작 지원으로 좀 더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제작사에 따르면 이번 시즌은 치열한 경쟁률 끝에 한국인 배우 4명, 인도네시아 배우 4명이 최종 선발됐다. 프로젝트 걸그룹 유니티 멤버 이현주와 케니 어스틴이 남녀 주인공을 맡는다. 박주현, 성이언, 레오 마틴, 이아진, 써니 다혜, 그그 엘리사 등이 함께 한다.
시즌1은 인도네시아를 배경으로 했다. 시즌2는 한국으로 무대를 옮겨 한국으로 유학온 인도네시아 대학생들이 한국 대학생들과 카페에서 일하면서 사랑과 우정을 쌓는 이야기를 담았다. SBS ‘K팝스타 시즌2’ 출신 맥케이가 OST에 참여했다.
블렌드컴퍼니 박성수 대표와 스페이스 칼빈 킴 대표는 “지난 시즌이 성공을 거두면서 시즌2를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국 인도네시아간의 예술, 문화, 패션 등 다양한 교류가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하고 건강한 콘텐츠를 제작하겠다”고 말했다.
‘러브 디스턴스 시즌2’는 2019년 1월말 유튜브 채널 ‘스페이스 해시태그’와 국내외 여러 OTT 채널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