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 사이영상' 디그롬, 1년 만에 107억원 연봉 인상

  • 등록 2019-01-12 오후 5:00:22

    수정 2019-01-12 오후 5:00:22

뉴욕 메츠 에이스 제이콥 디그롬.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지난해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한 우완투수 제이콥 디그롬(31)이 역대 연봉조정신청 대상 선수 연봉 최고 인상액 기록을 갈아치웠다.

MLB닷컴, ESPN 등 미국 주요 언론들은 디그롬이 소속팀 뉴욕 메츠와 1년간 연봉 1700만 달러(약 189억7200만원)를 받기로 하고 계약에 합의했다고 12일(한국시간) 전했다.

디그롬의 연봉은 지난해 740만 달러에서 무려 960만 달러나 올랐다. 이는 역대 연봉 조정신청 대상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인상액이다.

종전 기록은 디그롬의 합의 몇 시간 전에 나온 무키 베츠(보스턴 레드삭스)의 950만 달러였다. 지난해 보스턴을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끌면서 아메리칸리그 MVP를 차지한 베츠는 작년 1050만 달러에서 무려 950만 달러나 오른 200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디그롬은 지난 시즌 지독한 불운에 시달리면서 10승(9패)을 거두는데 그쳤다. 하지만 평균자책점 1.70, 탈삼진 269개라는 엄청난 활약을 펼쳐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메츠는 디그롬을 오랜 기간 팀의 핵심 선수로 두기 위해 장기계약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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