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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방문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71에서 0.270(111타수 30안타)으로 조금 떨어졌다.
최지만은 1회초 첫 타석에서 안타 생산에 성공했다. 그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우완 선발 호세 우에나의 시속 155㎞짜리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그러나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는 달성하지 못했다. 최지만은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2루 땅볼로 물러났고 5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는 1루 땅볼로 아웃됐다.
2연승을 차지한 탬파베이는 시즌 성적 26승 15패로 아메리칸 동부지구 1위를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