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우리은행과 금융연계 멤버십 제휴

CJ ONE 멤버십에 우리은행 데이터 연계
  • 등록 2024-03-25 오전 8:35:01

    수정 2024-03-25 오전 8:35:01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는 우리은행과 금융·IT를 융합한 멤버십 제휴 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우리은행과 함께 금융과 IT를 융합한 멤버십 제휴 서비스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 오른쪽 조병규 우리은행장. (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이번 협약을 통해 CJ올리브네트웍스는 30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CJ ONE’과 우리은행의 금융 데이터를 연계해 서비스 고도화에 나선다.

양사는 △금융과 IT 융합 위한 상품·서비스 개발 △양사 채널 및 자원 활용한 공동 마케팅 추진 △데이터 연계 통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시너지 강화 △금융 플랫폼 시스템 개발 및 운영 등서 협력키로 했다.

특히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CJ ONE 멤버십에 우리은행 데이터를 연계, 금융과 유통 데이터를 결합한 사업 모델을 발굴하는 것이 이번 파트너십의 핵심이다.

양사는 플랫폼 및 데이터 기반으로 제휴 금융 상품 개발, CJ ONE 간편 결제 서비스 공동 마케팅 등을 통해 새로운 금융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는 “양사가 IT와 금융 분야에서 축척된 노하우를 활용해 비즈니스 성과 극대화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CJ ONE은 금융 서비스 분야를 강화하여 멤버십 비즈니스에서 더 나아가 플랫폼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양사의 금융과 멤버십(생활·문화 종합서비스) 분야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고객 중심의 혁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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