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현, 아내 살인혐의 체포...강연재 "민주당 女의원들, 대책 세워라"

  • 등록 2019-05-16 오전 7:34:01

    수정 2019-05-16 오전 9:47:06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유승현 전 김포시의회 의장이 아내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데 대해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의 법무특보를 지낸 강연재 변호사는 더불어민주당의 여성 의원들에게 재발 방지 대책을 세우라고 주장했다.

강 변호사는 16일 페이스북에 유 전 의장이 아내 살인 혐의로 체포됐다는 내용의 기사를 링크하며 “이런 인물이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의원에, 의장까지 했다”면서 “참으로 끔찍하고 처참한 사건”이라고 썼다.

그는 “(유 전 의장이) 아내를 온몸에 멍이 들 정도로 때리고 자상까지 있다면 폭행치사가 아니라 살인죄로 의율해야 한다”라며 “(유 전 의장의) 아내가 오랜 시간 가정 폭력에 시달린 정황도 있다는 의혹”이라고 덧붙였다.

강 변호사는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의 모든 여성 의원들, 전국여성위원회 여성들은 두 번 다시 이런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강력히 규탄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세워라”라고 요구했다.

유승현 전 김포시의회 의장(사진=유 전 의장 페이스북)
경기 김포경찰서는 전날 유 전 의장을 폭행치사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 전 의장은 이날 오후 5시께 김포시 양촌읍의 자택에서 아내 A(53) 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유 전 의장은 “말다툼하던 중 우발적으로 아내를 때렸다”고 폭행 사실은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포경찰서는 유 전 의장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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