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협상, 서울·부산 막판 타결…울산 막바지

  • 등록 2019-05-15 오전 7:16:51

    수정 2019-05-15 오전 7:16:51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15일 전국 버스 노조가 총파업을 예고했지만 13개 지자체 가운데 대구·인천·광주·전남·경남·서울·부산 등 7개 지역은 노사가 협상을 타결했다고 밝혔다.

부산에선 버스 노사 협상이 노조 파업 예고 시점인 이날 오전 4시 이후 타결되면서 첫 차가 제때 출발하지 못했지만 현재 버스가 제대로 운행 중이다.

경기·충북·충남·강원·대전 등 5개 지역 노사는 협상 기한을 연장하는 등 파업을 보류했다.

다만 울산의 경우 버스 노사가 임금과 단체협약을 위한 막판 교섭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오전 5시부터 버스 운행이 사실상 멈춘 상황이다. 울산시는 협상이 타결되더라도 운전기사 배치 등 문제 때문에 버스가 정상 운행되기까진 협상 타결 시점부터 2시간여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15일 오전 6시20분께 부산 한 공영차고지에서 시내버스가 운행을 대기하고 있다. 이날 부산 버스 노사는 오전 5시께 첫차 운행시간이 지나서야 극적으로 협상에 타결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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