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 거여동에 25층 규모 493가구 들어서

송파 거여동 6번지 일대 지구단위계획 결정
지하3층~지상25층, 총 493가구 들어서
  • 등록 2022-10-27 오전 9:00:00

    수정 2022-10-27 오전 9:00:00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서울 송파구 거여동 6번지 일대에 25층 규모 공동주택 493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제1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송파구 거여동 6번지 일대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지는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한 지역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해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통해 공동주택 건립을 위한 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주변 지역 주거환경 및 도시경관을 개선을 도모했다.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을 통해 대상지 2만2362.6㎡에 지하3층~지상25층 규모의 공동주택 단지에 총 493가구가 들어서며 이 중 9가구는 공공주택으로 건립된다.

이번 지구단위계획에서는 단지 내 기존 어린이 공원을 오금로53길 및 성내천로18길 변에 배치시켜 단지 외부에서 접근성을 증진시켰다. 공영주차장 건립을 통해 193대 확보해 주변 지역주민들의 주차난 개선을 도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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