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보안인증 ISMS 획득

  • 등록 2018-11-26 오전 8:27:26

    수정 2018-11-26 오전 8:27:26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운영사인 두나무가 26일 밝혔다.

ISMS는 정보통신망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기술적·물리적 보호조치 등을 아우르는 종합적 관리체계에 대한 인증 제도다. 정보통신서비스 부문 전년도 매출액 100억원 이상, 전년도 직전 3개월간 정보통신서비스 일일 평균 방문자 100만명 이상 등인 사업자는 의무적으로 받아야한다.

지난해 1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에 따라 업비트를 비롯한 국내 상위 4개 암호화폐 거래소 사업자에 ISMS 인증 획득을 권고했고, 이들중 가장 먼저 인증을 획득했다.

두나무는 이번 인증을 통해 업비트에 대한 서비스와 고객 정보보호 시스템을 한층 강화하고, 더욱 안정적이고 규제 친화적인 거래소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또 금융권 수준의 고객 정보 확인(KYC), 불법 자금세탁 방지(AML) 도입과 상장 심사원칙 공개 등으로 투자자 보호와 투명한 운영 확대를 꾀해 거래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업비트는 올해 초부터 높은 수준의 ISMS 시스템 구축을 위해 내부적으로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안전한 거래 환경 및 고객정보 보호를 위해 최고 수준의 보안 전문가들과 함께 검증된 보안 시스템을 계속해서 갖춰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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