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무한도전' 시즌2? 멤버 모두 하고 싶어 해"

유재석.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MBC ‘무한도전 시즌2’에 대해 언급했다.

유재석은 18일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지석진은 “‘무한도전’은 시즌2를 하는 것인가?”라고 물었다. 유재석은 “3월 31일에 ‘무한도전’ 멤버들과 다시 만났다. 그때 이야기를 나눴는데 멤버 모두가 하고 싶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이어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응원하고 기다려줘서 하루빨리 돌아가고 싶은데, 이게 제작진과 방송국 입장도 있어서 우리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다. ‘무한도전’을 외치고 싶은데 마음대로 안 된다”고 전해 이목을 모았다.

한편, ‘무한도전’ 멤버들은 지난달 종영 1주년을 맞아 한자리에 모여 화제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