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푸스병' 故최진실 딸 최준희, 96㎏→52㎏ 감량 비법 공개

  • 등록 2022-02-21 오후 2:42:52

    수정 2022-02-21 오후 2:42:52

[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배우로 활동을 준비하고 있는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96kg에서 54kg까지 몸무게를 감량한 비법을 공개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준희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자신의 다이어트 과정을 직접 글로 적어 게재했다. 이와 함께 그는 과거 다이어트 이전의 모습도 가감없이 공개했다.

최준희가 공개한 게시글에는 그의 체중 감량 이전의 모습이 자세히 공개돼 있었고, 이후 최준희는 현재의 모습도 첨부했다. 한때 95kg까지 나갔던 최준희의 몸무게는 52kg까지 감량됐으며 최준희는 속옷 차림의 자신의 전신도 마음껏 공개했다.

(사진=최준희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최준희 인스타그램 캡처)
최준희는 최근 자신의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 묻는 누리꾼들의 질문에 답하기도 했다. 최준희는 “식단 조절만으로 뱃살 빠지기를 원한다면 잘못된 생각인 것 같다”며 “운동을 병행해줘야 살이 안 처지고 예쁘게 빠진다”고 강조했다.

또 “먹고 싶은거 먹을 때는 칼로리 생각 안하고 행복하게 먹으려 노력한다”면서 “사실 클린하게 먹는 게 속도 편하고 심적으로 편해서 닭가슴살이랑 현미밥 자주 먹는다”고 했다.

공개된 다이어트 과정에서도 최준희는 ‘클린 식단’을 습관화 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클린 식단’ 이란 닭가슴살 구이와 생채소 등으로 이뤄진 식단을 말한다.

그러면서 최준희는 “저는 정말 안 먹고 미친 듯이 운동했다”며 “책가방에 책 대신 땀복 들고 다녔던 고등학생 준희”라고 했다. 또 “하교 후 매일 헬스장으로 출근했다”며 “그만큼 살 빼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했다”고 강조했다.

최준희는 과거 루푸스병으로 인한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몸무게가 96㎏까지 불었다가 완치 후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 지난달 작가 데뷔를 알렸던 최준희는 최근 소속사 와이블룸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배우 활동을 예고했다. 오빠인 최환희(21)는 2020년 래퍼 ‘지플랫’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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