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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전문무용수지원센터는 오는 3월 17일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발레단 연습실에서 ‘2019 댄서스잡마켓’ 합동 오디션을 개최한다.
‘댄서스잡마켓’은 한국무용·현대무용·발레 등 공연을 앞둔 무용단이 현장에서 무용수를 직접 캐스팅하는 공개 오디션이다. 무용예술인의 창작 환경을 돕기 위해 무용단에게 역량 있는 무용수를 연결해 주고 무용단이 선발한 무용수의 공연 출연료 일부를 지원한다. 무용수는 최대 연 2회 각각 다른 단체의 공연 출연료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무용단은 최대 5명의 무용수를 지원받을 수 있다.
박인자 전문무용수지원센터 이사장은 “‘2019 댄서스잡마켓’을 통해 역량 있는 신인 및 기성 무용수에게 활동 기회 확대와 그 장을 제공해 무용계에 활기를 불러일으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