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기온 10도 내외로 '쌀쌀'…강원 영동 등 낮부터 비

  • 등록 2020-09-23 오전 6:09:00

    수정 2020-09-23 오전 6:09:00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수요일인 23일은 중부 내륙과 남부 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낮아져 쌀쌀하겠고 낮 기온은 20도 이상 올라 일교차가 크겠다. 강원 영동, 경북북부 동해안에는 낮부터 비가 오겠다.

절기상 추분인 22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들판이 황금 들녘으로 변했다.(사진=연합뉴스)
기상청은 오늘(23일)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강원영동, 경상동해안과 제주도는 흐리겠고, 그 밖의 전국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예측했다.

기상청은 “동풍의 영향으로 23일 낮에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에 비가 시작돼 저녁에는 그 밖의 경상해안으로 확대되겠다”며 “제주도는 오후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설명했다.

23일은 밤사이 지면 냉각에 의해 기온이 낮아지면서, 중부내륙과 남부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낮아져 쌀쌀하겠고, 낮 기온은 20도 이상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6도 △춘천 12도 △강릉 14도 △대전 14도 △대구 15도 △부산 18도 △전주 14도 △광주 15도 △제주 19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춘천 22도 △강릉 20도 △대전 24도 △대구 23도 △부산 23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제주 23도로 예상된다.

23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낮은 구름의 영향을 받는 강원산지에는 가시거리 200m 내외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경상해안과 제주도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8~14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23일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청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국립환경과학원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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