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동해안서 사거리 500km급 미사일 2발 발사(종합)

지난달 말 스커드 미사일 발사 이후 나흘만에
  • 등록 2014-03-03 오전 9:04:53

    수정 2014-03-03 오전 9:04:53

[이데일리 최선 기자] 북한이 3일 오전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추가로 발사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북한이 오늘 오전 6시 19분부터 10여분간 강원도 안변군 깃대령과 원산 일대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사일은 500km 이상을 날아간 것으로 분석됐다. 군 당국은 사거리로 미뤄볼 때 미사일의 종류를 스커드-C로 추정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은 지난달 27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스커드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4발을 발사했다. 당시 미사일은 고도 60~70km까지 치솟아 220km를 날아갔다.

군 당국은 북한이 한미연합 모의 군사훈련인 ‘키 리졸브 연습’에 대응하기 위해 단거리 미사일을 잇따라 발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미사일의 발사 각도가 원산 앞바다 쪽으로 조정된 점을 미뤄볼 때 북한이 고강도 도발을 강행하려는 의사는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풀이된다.

북한이 남한을 위협할 수 있는 탄도미사일의 종류는 KN-02, 스커드-B, 스커드-C 정도로 꼽힌다. 스커드-B의 사거리는 300km 이상이며, 스커드-C는 500km 이상을 날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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