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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거주 시설의 단순 수리·보수는 물론 혹한·혹서기에 대비한 구조 변경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또 위급 상황 대처, 직업·문화 예술 체험 등 장애인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는 차량 지원 대상도 확대할 계획이다.
함영주 재단 이사장은 “편견과 차별을 극복하게 하는 상생의 문화 확산은 하나금융그룹의 핵심 추진 과제”라며 “장애인의 신체적 불편 못지않은 심리적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나눔재단은 KEB하나은행이 지난 2005년 12월 설립한 자선 공익 재단 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