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사무국은 “2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SSG 랜더스전에서 매끄럽지 못한 경기 운영으로 혼란을 초래한 우효동 심판위원에게 올 시즌 잔여 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다”고 22일 발표했다.
당시 1루심으로 나섰던 우효동 심판위원은 8회말 SSG 공격때 1사 만루 상황에서 박성한의 직선타에 배 부위를 맞았다. 우효동 심판위원은 잠시 머뭇거린 뒤 파울을 선언했다.
당시 SSG는 3루 주자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홈으로 들어와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우효동 심판위원의 오판으로 아웃 카운트가 올라가 추가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결국 LG에 1-2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