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타매트릭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AI 바우처 지원사업 최종 선정

  • 등록 2023-03-24 오전 8:54:16

    수정 2023-03-24 오전 8:54:16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퀀타매트릭스(317690)는 dRAST 솔루션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인공지능(AI) 바우처 지원사업에 최종 과제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2023년 AI 바우처 지원’ 사업은 AI 도입이 필요한 중소·벤처, 중견기업, 의료기관 등의 수요기업이 단기간 내에 최적의 AI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퀀타매트릭스는 “그 동안 축적한 3천 만개 이상의 이미지 데이터와 더불어 현존하는 항균제 감수성 검사 장비 중 가장 빠른 검사 결과를 제공하는 미생물 진단의료기기인 dRAST에 AI 솔루션을 활용함, 향상된 정확도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빠른 검사 속도와 높은 정확도를 경쟁력으로 시장 점유율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세 유체, AI 기반 이미지 분석 기술 등을 활용해 개발한 dRAST는 패혈증 양성 판정 이후 4~7시간 이내에 최적의 항균제를 처방해주는 솔루션이다. 기존 60시간이 걸리는 항균제 감수성 검사 시간을 30~50시간 단축해준다.

퀀타매트릭스는 “미생물 종과 항균제 조합 종류에 따라 미생물의 성장 양상이 상이한 경우에도 높은 정확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딥러닝 모델을 설계해 AI 진단 알고리즘을 도입했다”고 전했다. dRAST상용화로 환자의 데이터가 쌓여감에 따라 AI 알고리즘이 학습할 수 있는 데이터를 확보하고, 진단 성능을 더욱 고도화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게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권성훈 퀀타매트릭스 대표는 “AI 기반 항균제 감수성 검사 알고리즘을 최적화한 dRAST 솔루션은 이미 서울대학교병원 116명 환자를 통해 최적의 표적 항균제 치료를 위한 평균 시간이 38시간 단축될수 있음을 입증했다”며 “빠르게 최적 항균제를 환자들에게 처방, 국민 건강 복지의 질이 향상되는 사회 보건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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