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완 신인투수 장지훈, 삼성과 2억700만원 계약 체결

  • 등록 2016-09-24 오후 4:35:18

    수정 2016-09-24 오후 4:35:18

[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장지훈(경주고)이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2억700만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은 24일 신인 유망주 투수 장지훈을 포함한 지명선수 11명 전원과 입단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키 190cm의 우완 투수 장지훈의 계약금은 1억8000만원, 연봉은 2700만원이다.

장지훈은 “삼성 유니폼을 빨리 입고 훈련하고 싶다. 마무리 투수로서 역할을 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우완 투수 최지광(부산고)은 계약금 1억3000만원, 연봉 2700만원에, 대학 최고 포수로 평가받는 나원탁(홍익대)은 계약금 1억원, 연봉 2700만원에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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