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성훈 전 특허청 수석심판장, 한국특허정보원장에 선임

특허청 기획재정담당관 등 역임한 특허행정 전문가
  • 등록 2022-12-30 오전 10:01:33

    수정 2022-12-30 오전 10:01:33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현성훈(사진) 전 특허청 수석심판장이 신임 한국특허정보원장으로 선임됐다. 한국특허정보원은 이사회를 열고, 신임 원장으로 현성훈 전 특허청 수석심판장을 선임 의결했다고 밝혔다. 신임 현 원장은 행정고시 제37회 출신으로 1994년 특허청에서 공직을 시작한 뒤 기획재정담당관,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 정보고객지원국장, 특허심판원 수석심판장을 거친 특허행정 전문가이다. 특허청 재직 시 강한 업무 추진력과 포용적인 리더십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 원장은 “지식재산 분야의 디지털 정부 플랫폼을 완성하고, 이를 산업·연구계로 확장해 지식재산 데이터의 활용도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임 특허정보원장의 임기는 내년 1월 2일부터 3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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