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 제품은 가습 공기청정기 `화로(Hwaro)`다. 이 제품은 본연의 기능인 온풍 가습 공기청정 기능 뿐만 아니라 화로처럼 주변에 사람들이 모여 커뮤니케이션의 매개체로도 사용된다는 점이 국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신선한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웅진코웨이 정수기(CHP-210), 연수기(BB-08)도 각각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웅진코웨이가 금상을 수상한 `IDEA`는 독일 레드닷(Reddot), 아이에프(iF)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대회 중 하나로, 올해는 총 17부문 32개국에서 1600여 개의 작품이 출품돼 경쟁을 펼쳤다.
최헌정 웅진코웨이 디자인 실장은 "웅진코웨이가 생산하는 모든 제품은 사람의 건강과 환경에 밀접한 제품들로, 금번 수상은 이러한 친환경 기업의 속성을 디자인을 통해 구현하려 노력한 결과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