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박성현, 칸서스자산운용과 후원 계약

박성현(왼쪽)과 김연수 칸서스자산운용 대표가 후원 협약식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마스포츠마케팅)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종합자산운용사인 칸서스자산운용(대표 김연수)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박성현(30)과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칸서스자산운용은 앞으로 2년간 박성현을 후원하고 후원금은 칸서스자산운용의 대표 주식형 펀드인 하베스트펀드에 투자하게 된다. 또 박성현 상의 왼쪽 옷깃에 칸서스자산운용의 로고를 달고 경기에 나선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10승을 거둔 뒤 2017년 LPGA 투어로 진출한 박성현은 첫해 신인상과 상금왕, 올해의 선수를 휩쓸며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LPGA 투어에서도 메이저 대회 2승을 포함해 7승을 거둬 프로 통산 17승을 기록 중이다.

박성현은 “칸서스자산운용과 함께 하게 돼 기쁘고 좋은 성적으로 기대에 부응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김연수 칸서스자산운용 대표는 “박성현 선수가 LPGA 무대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