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몽골에 5호점 오픈…한국식 버거 확대

수도 울란바토르에 위치, 현지화 메뉴도 늘려
  • 등록 2024-02-19 오전 8:59:27

    수정 2024-02-19 오전 8:59:27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롯데GRS는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노민플라자’에 롯데리아 5호점을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몽골 노민플라자점 전경. (사진=롯데GRS)
노민플라자점은 약 80평의 매장으로 실내외 총 140석 규모다. 울란바토르 3~4구역에 위치했다. 롯데GRS는 앞서 2017년 몽골기업 유진텍 몽골리아 LLC와 마스터 프랜차이즈(현지에 가맹사업 운영권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노민플라자점 오픈으로 롯데리아는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내 1호점 아롱고로점, 2호점팅기스점, 3호점 자이슨점, 4호점 보타닉점에 이어 5번째 매장을 열게 됐다.

롯데GRS는 한국 문화에 익숙한 몽골 고객에게 한국식 버거와 현지화 메뉴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실제 몽골 매장에서의 메뉴 판매량 중 한국식의 매콤한 강정 소스를 활용한 치킨강정버거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육류를 선호하는 몽골인들의 입맛에 맞춘 비프패티류의 버거들과 최근 치즈에 대한 관심도 증가에 따라 디저트 메뉴 치즈스틱을 추가한 치즈치킨버거도 출시했다.

이 같은 노력에 몽골 매장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84% 증가했다. 올해도 현지 시장에서의 외형 확대를 통한 적극적인 브랜드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롯데리아의 베트남 사업이 1000억원 매출 돌파에 이어 올해 역시 지속 성장세로 이번 몽골 5호점 역시 쇼핑몰 내 입점 상권의 특수성을 활용해 현지에서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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