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코리아 의료관광 안내센터’, 인천국제공항 내 개소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들어서
외래객에 의료관광 등 통합서비스 지원
  • 등록 2018-12-19 오전 8:28:37

    수정 2018-12-19 오전 8:28:37

메디컬코리아 의료관광 안내센터 조감도(그래픽=문체부)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인천국제공항에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의료관광 안내센터가 들어선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지난 18일 인천국제공항에 ‘메디컬코리아 의료관광 안내센터’(이하 안내센터)를 개소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내센터는 한국관광공사가 이전에 운영하던 인천국제공항 내 의료관광 안내센터를 확대해 이전한 것이다. 앞으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운영한다.

안내센터는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의료서비스와 의료관광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설치한 것으로, 한국 의료 이용과 관광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내센터에서는 영어·일본어·중국어·러시아어 등 외국어 소통이 가능한 간호사와 상담사가 상주해 전문적인 의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기관을 찾아가는 교통수단에서부터 진료 예약, 주변 음식점 및 숙박시설 등에 대한 정보를 안내한다. 또한, 방문자를 위한 대기 공간도 마련해 외국인 환자와 의료기관 관계자 간 만남의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여기에 의료·웰니스(건강관리) 관광에 대한 소개는 물론, 우리나라의 다양하고 매력적인 관광 자원을 안내하고 한방차 체험 등 간단한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안내센터는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 7번 게이트 옆에 있으며, 휴무일 없이 365일 운영한다.

유병채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관은 “이번 안내센터 개소는 의료와 관광을 융합하기 위한 정부 부처 간 협력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혜선 복지부 해외의료사업지원관도 “안내센터를 통해 외국인이 공항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더욱 편리하게 한국 의료관광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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