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콜롬비아전 황의조와 투톱 출격…이강인·백승호 벤치

  • 등록 2019-03-26 오후 7:18:51

    수정 2019-03-26 오후 7:25:41

손흥민.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남미의 강호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에 손흥민(토트넘)과 황의조(감바오사카)가 투톱으로 출전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26일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콜롬비아와의 A매치 평가전에 4-1-3-2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최전방 공격수로는 손흥민과 황의조가 출전하고 이재성(홀슈타인 킬), 황인범(밴쿠버), 이청용(보훔)이 2선에 배치됐다.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정우영(알 사드)이 출전해 포백 수비라인을 보호한다. 좌우 풀백으로는 홍철(수원)과 김문환(부산)이 나서고 중앙 수비수에는 김민재(베이징 궈안)와 김영권(감바 오사카)가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대구)가 꼈다.

이강인(발렌시아)과 백승호(지로나)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김정민은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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