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아리랑이 뮤지컬로… ‘아리 아라리’ 공연

  • 등록 2019-02-18 오전 8:28:04

    수정 2019-02-18 오전 8:28:04

‘아리 아라리’의 한장면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정선아리랑을 기반으로 탄생한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가 내달 2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3일간 공연한다.

‘아리 아라리’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와 경복궁 중수를 위해 한양으로 떠나는 정선 떼꾼의 여정을 담는다. 가족과 고향의 소중함을 고전 특유의 해학과 풍자를 바탕으로 속도감 있게 풀었다.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인 정선아리랑의 전승과 보존을 위한 단체인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 제작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상설문화관광프로그램으로 선정돼 2018년 초연했다.

‘아리 아라리’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완성도 있는 뮤지컬 퍼포먼스로 주목을 받아왔다. 공연 속 전통 혼례, 나무 베기, 뗏목 여정, 부채춤, 농악 장면 등을 최신 무대 영상과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한국 전통 문화와 멋을 시각화해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음악 또한 전통적인 ‘아리랑’과 함께 새롭게 재창작한 ‘아리랑’으로 구성했다.

윤정환 연출은 “남녀노소 누구나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뮤지컬로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그는 연극 ‘서툰 사람들’ ‘짬뽕’, 뮤지컬 ‘캣츠’ ‘오페라의 유령’, 퍼포먼스 ‘난타’ ‘배비장전’ 등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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