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 투약 후 속옷 차림으로 투신 소동 벌인 40대 검거

  • 등록 2019-05-24 오전 8:47:53

    수정 2019-05-24 오전 8:47:53

(사진=이미지투데이)
[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부산의 한 모텔에서 속옷 차림으로 돌아다니다 투신 소동을 벌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40)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시 18분 부산 수영구의 한 모텔 3층 복도에서 팬티만 입은 상태로 돌아다니며 횡설수설하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A씨가 투숙했던 방에서는 필로폰 투약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주사기 2점이 발견됐다.

현장 조사과정에서 A씨는 경찰이 필로폰 투약 여부를 추궁하자 3층 창문 방충망을 찢고 밖으로 뛰어내리려 했다.

경찰은 A씨에게 수갑을 채워 보호 조치를 한 뒤 실시한 소변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A씨가 필로폰을 확보한 경로와 투약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 그림 같은 티샷
  • 홈런 신기록
  • 꼼짝 마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