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뮤지컬 대표작 '명성황후' 내년 3월 돌아온다

1995년 초연·1300회 공연·누적 관객 180만명
신진 작가 김보라 참여 포스터로 변화 예고
내년 3월 6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개막
  • 등록 2017-12-05 오전 8:58:28

    수정 2017-12-05 오전 8:58:28

뮤지컬 ‘명성황후’ 포스터(사진=에이콤).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 ‘명성황후’가 3년 만에 재공연에 오른다. 제작사 에이콤은 “‘명성황후’가 내년 3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한다”고 5일 밝혔다.

‘명성황후’는 조선 26대 왕 고종의 왕비이자 대한제국의 첫 황후였던 명성황후 서거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돼 1995년 초연한 대표적인 창작뮤지컬이다. 국내 창작뮤지컬로는 처음으로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에서 공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동안 1300회 공연해 누적 관객 180만명을 기록했다.

다시 돌아오는 ‘명성황후’는 23주년을 맞아 새로운 변화를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포스터도 변화를 준다. 지난 20여 년간 포스터로 이용한 화가 이만익(1938~2012)의 판화 이미지 대신 공모전으로 선정한 신진 작가 김보라의 일러스트를 활용해 보다 강렬하고 드라마틱한 변화를 예고한다.

공연은 내년 3월 6일부터 4월 15일까지 열린다. 티켓 가격은 6만~1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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