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군함섬, 강제 징집된 韓인들 생 마감한 곳? '을씨년'

  • 등록 2014-02-25 오전 9:11:21

    수정 2014-02-25 오후 1:22:15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일본 군함섬과 곤지암 정신병원 등이 세계에서 가장 소름 돋는 7곳에 뽑혀 화제를 뿌리고 있다.

미국 케이블뉴스 채널인 ‘CNN’은 지구상에서 사람들을 가장 소름 돋게 만드는 7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 명단에는 대한민국 3대 흉가로 꼽히는 곤지암 정신병원을 비롯해 최근 정치적 혼란에 휩싸인 우크라이나의 체르노빌 놀이공원, 체코의 세들렉 납골당, 토고의 동물부적 시장, 멕시코 인형의 섬 등이 올랐다.

일반 배(사진)들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을씨년스럽기 그지없는 일본 군함섬의 내부가 세계에서 가장 소름 돋는 7곳에 선정됐다. [사진 해당기사 무관]
나머지 2곳은 일본이 배출했다. 일본은 유일하게 2곳 이상을 보유한 나라였는데 아호키가하라와 일본 군함섬이 불명예의 대상이다.

일본 군함섬의 경우 과거 MBC의 ‘서프라이즈’에도 소개된 바 있다. 일본 군함섬은 괴기한데다 을씨년스러운 건물 내부가 섬뜩함을 자아내고 있다.

일본 군함섬은 1930년대 강제 징집된 한국인들이 비참하게 생을 마감한 곳으로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곳이다.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곤지암 정신병원도 주목거리였다. 곤지암읍 신대리에 위치한 이 정신병원의 원래 이름은 남양 신경정신병원이다. 곤지암 정신병원은 제천의 ‘늘봄가든’과 ‘영덕 흉가’ 등과 더불어 대한민국 3대 흉가로 소개됐다.

현재 폐허가 된 이곳은 ‘병원장이 정신병을 앓았다’부터 ‘입원하면 사람이 죽어 나간다’ 등의 확인되지 않은 루머가 떠돈 이후 폐허로 방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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