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순이익 증가율 둔화에도 코스피 3000시대 열린다

  • 등록 2017-10-26 오전 8:17:30

    수정 2017-10-26 오전 8:17:30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내년 코스피 지수 3000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박스권 돌파를 예측했던 주가순자산비율(PBR)-자기자본이익률(ROE) 경로 분석 모델에 따른 것이다.

안혁 한투증권 연구원은 26일 보고서에서 “코스피 상장 기업의 내년 순이익을 145조원, 자기자본이익률(ROE)를 10.7%로 전망한다”며 “순이익 증가율은 10.9%로 올해 증가율 36.9%보다 둔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PBR-ROE 경로분석에 따르면 10.7%의 ROE가 현실화될 경우 코스피의 적정 PBR은 1.4배, 지수로는 3010선이 달성될 것으로 예측됐다. 시장 컨센서스인 ROE 11.7%가 달성된다면 이때 적정 PBR은 1.6배로 지수로는 3440선까지 오를 수 있다. 안 연구원은 “한투의 순이익 전망이 컨센서스보다 보수적으로 봤단 점에서 2018년에는 코스피 3000시대를 맞이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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