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방송된 JTBC ‘랜선라이프’에서는 뷰티계에서 무한도전 중인 회사원 A씨가 출연해 북한 화장품으로 메이크업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회사원 A씨는 “제가 원래 회사에 다녔는데 너무 힘들었다. 몸이 축 나서 리프레시를 할 수 있는 취미를 고민하다가 콘텐츠 제작을 시작하게 됐다”며 “자조적인 느낌으로 제 이름을 ‘회사원A’라고 붙였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회사원A씨는 나라마다 다른 사회, 문화현상에 따라 메이크업도 다른 양상을 띤다고 비교했다. 수많은 뷰티크리에이터들 속에서 자신의 장점은 복합적인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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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은 회사원 A씨가 가지고 있는 쿠션파운데이션(젖은분)을 보며 “이건 내가 북한에 있을 때는 없었던 거다. 최근에 나왔다고 하더라. 그래서 회사원 A씨가 사용하는 걸 보고 솔직히 궁금했다”고 전했다.
이후 회사원 A씨는 북한산 아이브로와 아이라인, 립스틱 등을 이용해 메이크업을 완성해 나갔다. 아무것도 없던 맨얼굴이 점차 채워지자, 북한 여성을 떠올리게 만들었다.
김가영도 역시 서현의 스타일을 그대로 따라 해 특유의 분위기를 내는 데 성공했다. 함께 서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