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MINI 클럽맨 JCW, 파리모터쇼서 세계 최초 공개

  • 등록 2016-09-24 오후 2:09:10

    수정 2016-09-24 오후 2:09:10

뉴 MINI 클럽맨 JCW. BMW 코리아 제공.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가 오는 29일 언론공개 행사로 시작하는 파리모터쇼에서 ‘뉴 MINI 클럽맨 JCW’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뉴 MINI 클럽맨 JCW는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됐다. 이 엔진은 최고출력 231마력, 최대 토크 유럽기준 약 35.7kgm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6.3초, 최고속도는 246km/h에 달한다.

기본사양으로 18인치 JCW 경합금 휠 및 브렘보(Brembo)사의 스포츠 브레이크 시스템이 제공되며 스포츠타입 섀시 및 공기역학적 특성과 냉각공기 유입 최적화로 주행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한 최적의 옵션들이 적용됐다. 또한 MINI 고유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ALL4 시스템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마찰력, 주행 안정성 및 커브 역동성을 최적화 시켜준다.

그 밖에 JCW 모델 특유의 디자인 특성도 반영됐다. 차량 전면은 안개등 대신에 사이즈가 큰 측면 냉각공기 흡입구를 장착했으며, 레블 그린(Rebel Green) 색상의 외관과 적색 또는 흑색의 스포츠 스트라이프 및 차량 전면의 JCW 로고로 고성능 모델만의 특색을 더했다.

또한 옵션 사양으로 제공되는 8.8인치 크기의 중앙 계기판 컬러 디스플레이는 MINI 최초로 터치 스크린으로 만들어져 편의성을 더했으며, 세가지 버전으로 제공가능한 ‘MINI 유어스(MINI Yours)’ 인테리어 스타일 옵션은 도어 트림 패널의 독특한 디자인을 강조 시켜 준다.

여기에 기존 뉴 MINI 클럽맨에서 선보였던 뒤쪽 스플릿 도어를 비접촉식으로 여는 컴포트 액세스 옵션 및 JCW 고유의 디스플레이 내용이 포함된 MINI 헤드업 디스플레이, 리모콘 컨트롤키 작동 시20초간 MINI 로고를 바닥에 투사하는 웰컴 라이트도 포함됐다.

여기에 8단 스텝트로닉 변속기, LED 헤드라이트, MINI 드라이빙 모드 및 스마트폰과 차량을 연결해 차량의 상태 확인 및 인포테인먼트 분야의 수많은 기능을 직관적이면서 편안하게 제어할 수 있는MINI 커넥티드 시스템도 그대로 적용됐다.

MINI는 올해 파리모터쇼에서 뉴 MINI 세븐 에디션, 뉴 MINI 컨버터블 JCW, 뉴 MINI 컨버터블, 뉴 MINI 클럽맨 등도 전시한다.

뉴 MINI 컨버터블 JCW. BMW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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