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정보보안 실무자 교육 관련 22개 기업과 MOU 체결

K-Shield 주니어 교육과정 위해 2차 협력대상 확보
  • 등록 2019-05-12 오후 12:00:00

    수정 2019-05-12 오후 12:00:00

지난 10일 판교 정보보호클러스터에서 열린 ‘K-Shield 주니어’ 과정에 대한 2차 업무협약(MoU)에서 김석환(왼쪽 일곱번째) KISA 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ISA 제공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산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정보보호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구직자 특화 실무 교육 ‘K-Shield 주니어’ 과정 추진을 위해 총 22개 기업과 2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KISA는 작년 하반기 우수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 및 구직자 취업 지원 등 위해 실무 중심 집중교육인 K-Shield 주니어를 신설했다. 지난해 8월 총 31개 정보보호 기업과 1차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K-Shield 주니어’ 실무 중심 교육과정 기획 및 수료생 채용 우대 등에 상호 협력을 진행해온 바 있다.

KISA는 이에 이어 더욱 다양한 기업과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2차 업무협약을 추진했으며, 교육과정과 수료생 채용 등에 관심이 있는 금융·의료·쇼핑 등 다양한 분야 총 22개 기업이 이번 2차 협약에 참여해 총 53개 기업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K-Shield 주니어 과정은 실무에 즉각 투입 가능한 중급 수준의 신입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수강생들에게 실제 현업에서 사용되는 솔루션 및 보안 테크닉 등을 습득할 수 있도록 전용 실습장을 구축했으며, 특화된 커리큘럼과 실습 교육 콘텐츠를 신규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또 정보보호 관련 국가직무능력표준(NCS)과 정보보호 인력 수요기업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총 200시간 이상으로 구성했으며, 실습 평가와 프로젝트 등도 포함한다. KISA는 수료생의 취업 지원을 위해 교육 종료 후에도 정보보호 신기술, 산업계 전문가 특강·취업 컨설팅 등도 제공하고 있다.

올해 대상자는 400명 규모로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해 8월부터 연말까지 교육을 진행한다.

김석환 KISA 원장은 “전통산업과 ICT 산업의 융합이 가속화됨에 따라 전 산업 분야에서 정보보호가 더욱 중요해지는 가운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정보보호 인력양성을 위한 협력이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어 매우 뜻깊다”며 “인터넷진흥원은 앞으로도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기업에게는 우수 정보보호 인력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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