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인적분할' SK이터닉스, 상한가 직행…디앤디는 약세

  • 등록 2024-03-29 오전 9:07:44

    수정 2024-03-29 오전 9:07:44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SK디앤디(210980)에서 인적분할한 SK이터닉스(475150)가 상장 첫 날 상한가로 직행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7분 SK이터닉스(475150)는 가격상한폭(29.96%) 오르며 1만2840원에 거래 중이다. 다만 SK디앤디(210980)는 거래재개와 동시에 810원(5.79%) 내린 1만3190원을 가리키고 있다.

앞서 SK디앤디는 지난 4일 이사회를 열고, SK디앤디(존속회사)와 SK이터닉스(신설회사)의 인적 분할을 마쳤다. 이에 따라 SK디앤디는 부동산 사업을, SK이터닉스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두 회사의 분할 비율은 순자산 가액을 고려해 SK디앤디 약 77%, SK이터닉스 23%다. 지난달 28일부터 전날까지 주식 매매가 정지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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