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 신작 ‘창세기전’ 성과가 실적 방향키-NH

  • 등록 2018-10-17 오전 8:36:01

    수정 2018-10-17 오전 8:36:01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NH투자증권은 17일 조이시티(067000)에 대해 3분기 적자가 이어지겠지만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 출시 성과에 따라 4분기 이후 실적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진단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게임즈는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을 이달 25일 출시할 것으로 발표했다”며 “지난 2일 사전예약을 시작해 사전예약자 150만명을 돌파해 양호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창세기전은 조이시티의 모회사인 앤드림과 조이시티가 공동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퍼블리싱하는 게임이다. 과거 PC게임을 기반으로 개발한 전략 역할수행게임(RPG)이다. 그는 “앤드림이 강점을 가진 전략RPG 장르에 원작 지적재산권(IP)이 더해져 국내에서도 양호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퍼블리셔인 카카오게임즈도 지난 2분기 이후 신규 게임 출시가 많지 않아 이번 게임에 거는 기대가 상당하다”고 설명했다.

조이시티는 이번 게임 성과에 따라 4분기 이후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 15일 출시한 ‘나를 지켜줘(방치형RPG)’와 연내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의 글로벌 출시, 내년 중 건쉽배틀:토탈워페어, 블레스M 등 신작이 예정됐다.

다만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0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3% 감소하고 영업손실 15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할 전망이다. 안 연구원은 “본격 영업 턴어라운드는 신규 게임 성과가 나타나는 내년 이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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