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세정 KBS 아나 딸 가수 데뷔

  • 등록 2011-04-28 오후 7:58:36

    수정 2011-04-28 오후 7:58:36

▲ 성세정 KBS 아나운서


[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성세정 KBS 아나운서의 딸이 가수로 데뷔한다. 주인공은 성유진(15).

성유진은 기타를 연주하는 그룹 스피넬 멤버로 가요계 도전장을 내밀었다. 활동명은 스핀이다.

스피넬은 1996년생 동갑내기 여중학생 멤버 스핀과 이엘 등 2인조로 구성됐다. 컨츄리 음악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으로 통기타로 직접 연주하며 노래할 계획이다.

특히 이중 스핀은 학교에서 부회장직을 맡고 있는 '엄친딸'이다. 이엘은 아역배우 출신으로 영화, 드라마, 뮤지컬 등에서 활약했다.   스피넬은 데뷔곡 '추추'로 오는 29일 KBS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방송 활동을 시작한다.   '추추'는 쿨, 백지영 등 실력파 뮤지션을 배출해낸 인기프로듀서 Cat.P가 작곡을 했다. 작사는 아이유, 브라운아이드걸스 등의 곡을 쓴 김이나 작사가가 맡았다.

스피넬 측은 "세시봉과 '나는 가수다'열풍 등으로 그 어느때보다 실력있는 음악에 목말라하는 요즘, 스피넬은 기존 아이돌그룹의 특성을 갖고 있으면서도 음악까지 만족시켜줄 수 있는 유일한 그룹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 스피넬(사진 오른쪽이 성세정 아나운서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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