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정찬우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 등록 2013-03-24 오후 2:59:48

    수정 2013-03-24 오후 5:18:52

정찬우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이데일리 이준기 나원식 기자] 정찬우 신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자타가 공인하는 가계부채 전문가다. 박근혜 정부의 경제 뇌관인 가계부채 대책을 진두지휘할 적임자로 평가받는 이유다.

한국금융연구원 시절 초기인 연구원 당시에는 외환·국제금융 쪽을, 이후 연구위원 때는 대부업과 신용카드 소비자 금융 등 서민금융 관련 연구에 몰두했었다. 전남대 경영대 부교수를 거쳐 금융연구원 부원장으로 돌아왔다.

평소 외부 업무에 관심을 뒀던 만큼 국무총리실 규제개혁위원회 금융분과 자문위원, 금융위 금융규제개혁심사위원, 금융발전심의위원 등을 거치며 정부기관의 금융 자문 역할을 담당하기도 했다.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전문위원으로 새 정부의 가계부채 대책의 기틀을 짜는 데 이바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자이면서도 친화력과 추진력이 뛰어나며 금융위 관료들과도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1987년 서울 숭실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95년 미국 퍼듀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정 신임 부위원장은 “당장 하우스푸어 문제와 함께 국민행복기금의 원활한 출범에 총력을 쏟겠다”며 “박 대통령의 국정 철학에 차질이 없도록 신제윤 금융위원장을 보좌해 대한민국 금융을 이끌어 보겠다”고 말했다.

▲서울(51) ▲서울 숭실고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미국 퍼듀대 경제학 박사 ▲한국금융연구원 부연구위원 ▲전남대 경영대학 부교수 ▲국무총리실 규제개혁위원회 금융분과 자문위원 ▲금융위원회 금융규제개혁심사위원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위원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전문위원 ▲한국금융연구원 부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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