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시스, 카메라사업 호조+초소형 전기차 판매 본격화-바로

  • 등록 2019-01-23 오전 8:31:03

    수정 2019-01-23 오전 8:31:03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바로투자증권은 23일 캠시스(050110)에 대해 올해 카메라 사업 호조와 초소형 전기차 판매 증가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최보영 바로투자증권 연구원은 “캠시스는 전면카메라 호조 및 부실사업 정리로 지난해 4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20% 증가한 5100억원, 영업이익은 31% 늘어난 18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캠시스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6283억원, 220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3%, 2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카메라 사업부문이 꾸준히 성장하고, 올해 2분기부터 전기차 사업 실적이 반영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캠시스는 삼성전자 갤럭시 S9~A시리즈의 전·후면 카메라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초소형 전기차기술 개발을 통해 지난해 초소형 전기차 `CEVO-C`를 출시했다. 최 연구원은 “초소형 전기차는 진입업체가 많지 않은 블루오션 시장”이라며 “회사가 출시하는 제품은 국내 기술로 선보이는 초소형 자동차이며, 이는 향후 B2G로 시장 확대에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올해 우정사업본부의 업무용 오토바이를 초소형 전기차로 교체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어 그는 “지난해 11월초 기준 판매목표 1000대, 예약수량 365대에서 이달에는 판매목표 3000대, 예약수량 1000대로 늘어난 상황이라 고무적”이라며 “초소형 전기차 인도기준으로 매출이 인식되며 기존 예약수량 365대는 올 2분기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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