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기의 작은 빛이 거대한 불꽃으로 10월 하늘을 수놓는 이 축제는 올해 ‘다채로운 색깔로 내일의 세상을 환하게 비추는 밝은 미래(Lights of Tomorrow)’라는 주제로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한화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인 이 행사는 서울을 대표하는 축제로 다양한 국가를 초청해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폴란드 3개국이 참가한다.
먼저 오후 7시 20분 중국팀(SUNNY)이 첫 포문을 연다. 중국팀은 약 15분간 ‘A Dream Comes True’ 주제로 ‘현실로 이뤄지는 꿈’, ‘희망찬 내일’을 표현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7시 40분부터 폴란드팀(SUREX)이 ‘Light Up the World’이라는 주제로 ‘희망으로 가득한 세상’을 표현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세계불꽃축제에 처음으로 참가하는 폴란드팀은 다양한 불꽃을 웅장한 음악에 맞춰 연출할 계획이다.
한화는 대규모 인파가 모이는 축제 특성을 고려해 현장에 배치된 안전요원의 위치 확인이 가능한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하고 서울시와 협조를 통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화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매년 100만명 이상이 관람하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 중 하나로 가족, 연인, 친구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불꽃의 감동을 더 크게 느낄 수 있는 공식 좌석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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