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찾은 삼성전자, ‘AI 스크린’ 전면 공개…글로벌 공략 가속

‘테크 세미나’ 열고 TV 신제품과 최신 기술 소개
  • 등록 2024-02-21 오전 8:51:30

    수정 2024-02-21 오전 8:51:30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독일에서 TV 혁신 기술을 소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현지시간 기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네오(Neo) QLED와 OLED 등 2024년형 TV 혁신 기술을 알리는 ‘2024 유럽 테크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2024 유럽 테크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삼성전자의 2024년형 Neo QLED 8K 신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2024 유럽 테크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삼성전자의 2024년형 Neo QLED 8K 신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테크 세미나는 매년 전 세계 주요 지역의 영상·음향 분야 미디어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TV 신제품, 최신 기술 및 서비스를 알리는 행사다. 업계 관계자들이 제품을 체험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한다.

13년째를 맞은 올해 테크 세미나에서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중심의 화질 기술력, 강화된 맞춤형 경험을 집중 소개했다.

2024년형 네오 QLED 8K는 전년 대비 8배 많은 512개의 신경망과 2배 빠른 NPU를 적용한 AI 프로세서 ‘NQ8 AI 3세대’를 탑재했다. 이를 기반으로 저화질 콘텐츠를 8K 화질로 업스케일링하는 등 화질에 강점을 가졌다.

아울러 2024년형 삼성 TV는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했다. 2024년형 삼성 타이젠 OS를 통해 계정별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하는 게 대표적 사례다. 게임 장르에 맞춰 화질과 음질을 최적화하는 ‘AI 오토 게임모드’ 등 게이밍 기능도 지원한다.

아울러 2024년형 삼성 OLED는 눈부심 방지 기술로 색상 정확도와 선명도를 유지하면서 빛 반사를 줄여 낮에도 화면에 몰입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어떤 인테리어에도 잘 어울리는 액자형 스피커 ‘뮤직 프레임’과 같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제품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독일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와 중남미 등의 주요 국가에서 테크 세미나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2024 유럽 테크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삼성전자의 2024년형 OLED 신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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