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40대, 손수레 끌던 60대 치어 사망…112에 직접 신고

  • 등록 2023-10-11 오전 8:16:58

    수정 2023-10-11 오전 8:16:58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새벽 시간 음주운전을 하다 행인을 치어 사망케 한 40대 운전자가 스스로 112에 신고를 해 붙잡혔다.
본 사진은 내용과 관련없음. (사진=게티이미지)
11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 50분쯤 인천시 서구 가좌동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차를 몰다 그릇 등이 담긴 작은 손수레를 끌고 걸어가던 B씨를 뒤에서 들이받았다.

당시 사고가 난 장소는 경인고속도로 인근 주택가로, 인도와 차도의 구분 없이 다니는 일방통행 도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후 A씨는 “사람을 치었다”며 112에 직접 신고했으며,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씨가 술에 많이 취한 상태였고 횡설수설해 일단 귀가하도록 조치했다”며 A씨를 다시 불러 사고 경위를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디올 그 자체
  • 깜찍 하트
  • '곰신' 김연아, 표정 3단계
  • 칸의 여신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