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이용자 10명 중 4명, 하루 1시간 이상 콘텐츠 시청한다

19~59세 유튜브 이용자 1000명 대상 조사
조사대상 60% "유튜브가 기존 미디어 대체"
  • 등록 2018-09-25 오후 2:05:51

    수정 2018-09-25 오후 2:05:51

(자료=엠브레인)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유튜브 이용자 10명 중 4명이 하루 1시간 이상 유튜브 콘텐츠를 시청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5일 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에 따르면 지난 6월27일부터 7월2일까지 19~59세 유튜브 이용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42.8%가 1시간 이상 유튜브를 본다고 답했다.

3시간 이상 시청자도 5.2%에 달했다. 일평균 30분에서 1시간 미만 유튜브를 이용하다는 응답자는 29.7%였으며, 30분 미만 이용자는 26.6%였다.

매일 1시간 이상 유튜브를 본다는 응답자는 20대가 61.6%로 가장 많았다. 30대는 45.2%, 40대는 34.8%, 50대는 29.6%로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비중이 줄었다.

유튜브를 이용하는 이유로는 ‘다양한 유형의 동영상 콘텐츠가 있기 때문’이라고 응답한 이용자가 48.9%(중복 응답)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자료=엠브레인)
시청 콘텐츠 종류로는 개인 영상제작자가 만든 콘텐츠를 본다는 대답이 55.9%로 절반 이상이었고, 전문가 제작 콘텐츠를 본다는 응답은 36.5%였다.

즐겨보는 개인 영상물 종류로는 특정 분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콘텐츠가 62.5%(중복 응답)로 가장 많았고, 음악방송(50.1%), 강의(36.5%), 운동 강습(33.9%) 순으로 시청 수요가 많았다.

유튜브가 기존 미디어 채널을 대체하고 있다는 데에는 조사 대상의 59.9%가 동의했다. 유튜브가 TV 중심의 미디어 환경을 변화시킨다고 생각하는 응답자도 전체 79.3%에 달했다.

엠브레인은 “이번 조사 결과는 주류 미디어의 영향력을 벗어나, 나와 비슷한 보통 사람들이 만든 콘텐츠에 흥미를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특히 젊은층에서 개인 영상 제작물의 소비 비중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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