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콘텐츠, 하반기 스와니코코 중국 진출 본격화-하나

  • 등록 2019-06-05 오전 8:39:15

    수정 2019-06-05 오전 8:39:15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5일 브레인콘텐츠(066980)에 대해 올해 하반기 자회사 스와니코코의 중국 진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다른 자회사 글로벌텍스프리의 경우 2분기부터 KTIS 환급부문 양수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스와니코코는 중국 1위 왕홍(중국 1인 미디어)의 소셜 라이브 방송에서 방송 5분 만에 `펩타이드 아이크림` 3000세트를 판매했다”며 “이번 소셜 방송을 통해 중국내 스와니코코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더불어 중국 시장 진출의 초석을 다졌다”고 판단했다.

회사는 앞으로도 중국 왕홍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중국 소셜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연구원은 “브레인콘텐츠는 스와니코코의 50여개 화장품에 대한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 등록을 6~7월 마무리할 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하반기부터 스와니코코는 글로벌텍스프리가 보유하고 있는 중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티몰과 징동닷컴, 웨이신 등에 플레그쉽 스토어를 개설하며 중국 진출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스와니코코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86.8% 증가한 374억원, 영업이익은 162.7% 늘어난 7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후면세점 부가세 환급을 대행해주는 글로벌텍스프리도 외형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지난 4월 방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163만명으로 전년동기대비 22.8% 증가했으며, 특히 중국인 관광객은 35.5% 늘어난 49만명을 기록하며 회복세를 이어나갔다. 이 연구원은 “방한 관광객 회복세와 더불어 KTIS의 환급부문 영업양수가 지난 3월 마무리되면서 2분기부터는 글로벌텍스프리의 국내 텍스리펀드 시장 점유율 상승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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