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김동전' 김숙 "22살에 전당포 경험… 그 돈으로 친구 술 사줘"

  • 등록 2023-05-25 오후 6:15:23

    수정 2023-05-25 오후 6:15:23

사진=KBS2
[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KBS2 ‘홍김동전’ 김숙이 친구에게 돈을 빌려주기 위해 21세 때 마이너스 통장을 개설하는가 하면 22살에는 목걸이를 전당포에 맡겼다는 과거를 고백해 눈길을 끈다.

오늘(25일) 방송되는 ‘홍김동전’ 38회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펼쳐지는 토크 버스킹이 방송된다.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 멤버 5인이 20대 젊은이들의 미래와 현재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솔한 토크 버스킹을 펼친다.

이에 앞서 세상 모든 고민을 다 들어주는 큰언니 김숙이 자신의 무모했던 20대 초반을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김숙이 자신의 첫 전당포와 첫 마이너스 통장은 친구로 인해 시작했다고 밝힌 것.

김숙은 “내 첫 대출은 21살이었다”라며 “그때 친구에게 돈을 빌려주기 위해 처음으로 마이너스 통장을 만들었다. 친구는 갚지 않았고 내가 갚기 위해 오랜 시간이 걸렸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김숙은 “22살에 전당포를 경험했다. 그 돈으로 친구 술을 사줬다. 그때 맡긴 목걸이는 아직도 찾지 못하고 있다”라며 친구를 위해 올인했던 무모했던 20대 초반의 젊은 시절을 회상했다는 전언.

이에 우영은 “누나는 너무 착하고 순수한 거 같아요”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김숙은 “거절하는 법도 연습이 필요하다”라며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을 전한다.

그런가 하면 김숙이 주우재의 첫 인상에 대해 충격적인 솔직한 마음을 전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과연 김숙과 주우재의 첫 만남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김숙과 주우재의 숨겨진 첫 만남에 대한 이야기는 오늘(25일) ‘홍김동전’ 38회에서 오후 8시30분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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