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시가스 공급 어려운 곳에 'LPG소형저장탱크' 보급

219억원 예산 투입…27개 마을 1726세대 지원
  • 등록 2024-02-29 오전 9:12:40

    수정 2024-02-29 오전 9:12:40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가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LPG 저장탱크 구축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파주, 이천, 여주 등 10개 시·군 27개 마을을 대상으로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LPG소형저장탱크.(사진=경기도 제공)
LPG소형저장탱크는 LPG를 가정마다 용기로 공급받는 개별 배송방식에서 마을단위 집단공급방식으로 전환하는 개념으로 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어촌 지역의 30~150세대 미만 마을을 대상으로 한다.

도는 올해 도비 80억원을 포함한 21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LPG소형저장탱크와 배관망을 구축하고 LPG용 가스보일러, 가스계량기 등 부대시설을 설치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총 1726세대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차성수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이번 사업은 도시가스 미공급으로 인한 지역 간 에너지 사용 불균형 해소 및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 이라며 “연료비 절감과 안전하고 편리한 에너지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2015년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약 130개 마을 7700세대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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