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세상병원, 진료의뢰-회송 시범사업기관 선정

지역 내 척추 관절 환자들이 적절한 의료서비스 받도록 협조
  • 등록 2019-07-15 오전 8:36:19

    수정 2019-07-15 오전 8:36:19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관절전문 바른세상병원이 보건복지부와 건강심사평가원이 시행하는 ‘협력의료기관 간 진료 의뢰· 회송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 본격 서비스를 제공한다.

‘진료 의뢰·회송 시범사업’은 진료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는 일부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실시하며, 대형병원으로 환자 쏠림이 일어나는 현행 의료전달 체계를 개선하고 국민들에게 꼭 필요한 양질의 보건 의료서비스를 적절히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바른세상병원은 이번 시범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척추·관절 중점치료병원으로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 등과 함께 중증 환자들에게 전문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 제도는 진료상급의료기관의 치료가 필요할 경우 진료의뢰 협력 체계를 이용해서 전문병원 및 종합병원, 상급 종합병원으로 진료를 의뢰하고, 환자를 의뢰 받은 상급의료기관에서는 급성기 및 중증진료가 완료된 환자를 다시 병·의원으로 회송하게 된다. 바른세상병원은 총 100여 개의 병·의원과 진료협력체계를 유지하며 더 많은 협력을 통해 환자들이 빠르고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서동원 병원장은 “바른세상병원은 척추·관절 바른 진료로 15년이 넘게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꾸준히 대외협력 및 진료 지원팀을 운영해 왔다”며 “이번 ‘진료의뢰·회송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지역 의료기관들과 함께 인근 환자분들이 불편 없이 적절히 치료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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