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판곤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장은 24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자예드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국내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바레인전 실점 상황은 명백한 오프사이드였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경기 막판 바레인 선수가 페널티 지역에서 넘어지면서 핸드볼 반칙을 저질렀지만 심판이 놓치면서 페널티킥을 얻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AFC 강사에게 “나는 행운아다. 좋은 선수들이 있어서 연장전에서 승리해 이 자리까지 왔다”며 “자칫 좋은 팀 하나가 이번 대회를 끝마칠 뻔했다”고 말했다.
결과적으로 한국은 바레인과의 경기에서 승리하기는 했지만 오심 실점 탓에 연장전 30분을 더 뛰어야 했다.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