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문재인 동문서답, 지나가는 소가 웃는다”

  • 등록 2016-10-19 오전 9:20:09

    수정 2016-10-19 오전 9:20:09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 (자료사진=뉴시스)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은 19일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동문서답에 지나가는 소가 있는다”고 말했다.

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북한에 물어보고 (북한인권결의안 가부를) 결정했느냐는 질문에 ‘내가 대선에서 앞서 가니 두려워서 일어나는 일’이라고 했는데 그럼 송민순 전 외교부 장관이 대선 여론조사 상위권인 문 전 대표를 두려워서 회고록을 썼다는 말이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 수준을 뭐로 보시나. 핵심 질문에 답은 안 하고 너무 티 나게 변죽만 울리고 있다는 것을 본인만 모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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