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 측, 박나래 관련 악성 루머에 "지난 18일 유포자 고소장 제출"

박나래 측 "현재 자료 준비 중… 곧 고소할 예정"
  • 등록 2023-05-19 오후 4:06:19

    수정 2023-05-19 오후 4:06:19

왼쪽부터 박나래와 성훈(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배우 성훈이 방송인 박나래와 관련된 악성 루머에 대한 고소장을 서울 광진경찰서에 제출했다.

19일 성훈 측은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지난 18일 악성 루머 유포자에 대해 정보통신망법위반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박나래 측도 현재 자료를 준비 중이며 곧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서는 박나래와 성훈이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는 내용의 악성 루머 게시글이 올라온 바 있다. 이에 박나래 소속사는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고, 당사자뿐만 아니라 가족 및 그 주변인까지 고통받게 하는 현 상황을 더 이상 이를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 소속 아티스트를 보호하기 위해 허위 사실을 유포 및 확산시키는 이들에 대해 엄중한 법적 대응을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성훈의 소속사 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도 “현재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등에서 확산되고 있는 성훈과 관련된 루머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당사는 소속 배우의 명예를 훼손하고, 당사자뿐만 아니라 가족까지 고통받게 하는 현 상황을 두고 묵과할 수 없어 강력한 법적 조치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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