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개막' 뮤지컬 멤피스 메인 포스터 공개

로큰롤 백인사회 전파 DJ 듀이 필립스 삶 재구성
7월 20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 등록 2023-04-18 오전 9:11:01

    수정 2023-04-18 오전 9:11:01

뮤지컬 '멤피스' 메인 포스터. 쇼노트 제공.
[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뮤지컬 ‘멤피스’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공연 제작사 쇼노트는 7월 개막을 앞둔 뮤지컬 멤피스 메인 포스터를 18일 공개했다.

멤피스는 1950년대 인종 분리 정책으로 폐쇄적이던 미국 남부 멤피스를 배경으로 흑인 음악으로 여겨진 로큰롤을 백인 사회에 퍼뜨린 전설적인 인물 DJ 듀이 필립스(Deway Philips)의 삶을 ‘휴이’의 이야기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이 작품은 토니 어워드, 드라마 데스크 어워드 등에서 최우수 작품상과 음악상 등 다수의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메인 포스터는 작품의 주요 오브제를 활용하여 멤피스만의 분위기를 표현했다. 라디오 DJ인 휴이를 연상시키는 라디오 마이크와 주파수, 그리고 1950년대 로큰롤을 떠올리게 하는 LP를 메인으로 하여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미국 남부 도시 멤피스의 거리를 옮겨놓은 듯한 로고 네온사인도 눈길을 끈다.

신나는 음악과 안무, 탁월한 연출로 브로드웨이는 물론 영국, 일본, 호주, 독일 등 전 세계에 로큰롤 열풍을 일으킨 작품은 누구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무대로 찾아온다. 특히 ‘본조비’의 데이비드 브라이언이 작곡한 강렬하고 중독성 있는 음악과 차별 속에서도 음악을 통해 화합으로 나아가는 뜨거운 메시지는 올 여름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멤피스는 오는 7월 20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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