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6월부터 '신작 모멘텀' 본격화-SK

  • 등록 2019-05-15 오전 8:14:21

    수정 2019-05-15 오전 8:14:21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SK증권은 15일 넷마블(251270)의 1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았지만, 6월부터 본격화될 ‘신작 모멘텀’으로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했다.

넷마블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4776 억원, 영업이익 339억원으로 전분기보다 각각 2.0%, 10.8%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리니지2 레볼루션,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 등 기존 주력 게임의 매출이 감소한 탓이다.

블레이드&소울(블소) 레볼루션 등 외부 지적재산권(IP) 게임의 매출 증가로 지급 수수료가 증가한 것도 영업이익이 감소한 배경으로 꼽힌다.

다만, 넷마블의 신작 출시가 2분기부터 본격화 된다는 점에서 주가 상승 모멘텀은 살아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9일 출시한 킹오브파이터 올스타는 구글 매출 순위 5위권에 안착했다. 6월에는 일곱개의 대죄와 요괴워치가 출시 예정인데, 각각 사전예약자 수가 500만명과 200만명을 넘었다. 지난 10일부터 사전예약을 실시한 BTS월드도 6월말 출시 예정이다.

넷마블은 하반기에는 A3: Still Alive, 세븐나이츠2, 스톤에이지m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밖에 블소 레볼루션 일본 출시, 킹오파 올스타 글로벌 출시 등도 예정돼 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1분기 부진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6월부터 본격화될 신작 모멘텀으로 주가 상승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며 “신작 출시에 따라 실적도 3분기부터 분기 영업이익 1000억원대를 회복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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